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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틀리는 한글 띄어쓰기들 본문

한글맞춤법

많이 틀리는 한글 띄어쓰기들

Tutiton 2024. 9. 13.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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띄어쓰기의 기본 원칙 소개

글쓰기에서 가장 기본적이지만 자주 틀리는 것 중 하나가 띄어쓰기입니다. 띄어쓰기는 글의 가독성을 높이고 의미를 명확하게 전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한글 맞춤법에서는 띄어쓰기의 기본 원칙을 다음과 같이 제시하고 있습니다.

단어 단위로 띄어 씁니다.
예를 들어, "나는 학교에 간다"라는 문장에서 '나', '는', '학교', '에', '간다'는 각각 독립적인 단어이므로 서로 띄어 써야 합니다.

조사는 앞말에 붙여 씁니다.
조사는 단어이지만, 그 특성상 앞말에 붙여 쓰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예를 들어, "학교에"에서 '에'는 조사로서 앞말인 '학교'에 붙여 씁니다.

의존명사는 띄어 씁니다.
의존명사는 다른 말에 의존하여 쓰이는 명사로, 자립성이 없기 때문에 띄어 써야 합니다. 예를 들어, "아는 것이 힘이다"에서 '것'은 의존명사이기 때문에 앞말인 '아는'과 띄어 씁니다.

단위를 나타내는 명사는 띄어 씁니다.
단위를 나타내는 명사는 수량을 나타낼 때 사용되며, 띄어 써야 합니다. 예를 들어, "한 개", "두 마리", "세 권" 등에서 '개', '마리', '권'은 단위를 나타내는 명사이기 때문에 앞말과 띄어 씁니다. 

위의 기본 원칙을 지키면서 글을 쓰면 보다 명확하고 읽기 쉬운 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띄어쓰기가 항상 명확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헷갈리는 경우에는 사전이나 문법책을 참고하거나,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흔히 혼동되는 띄어쓰기 예시들

앞서 언급했듯이 한글 맞춤법에서 규정하는 띄어쓰기 규칙은 꽤 복잡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흔히 혼동하는 몇 가지 예시들을 아래에 나열해 보겠습니다.

- '만큼', '대로', '뿐': 체언(명사, 대명사, 수사) 뒤에서는 조사로 쓰이므로 앞말에 붙여 쓰고, 용언(동사, 형용사) 뒤에서는 의존명사로 쓰이므로 띄어 씁니다. 
ex) 먹을 만큼 먹어라.(조사) / 노력한 만큼 결과가 나온다.(의존명사)
      말한 대로 이루어진다.(조사) / 약속한 대로 이행해라.(의존명사)
      남자뿐이다.(조사) / 가진 것은 돈뿐이다.(의존명사)

- '지': 시간을 나타낼 때는 의존명사로 띄어 쓰고, 어떤 일이 있었던 때로부터 지금까지의 동안을 나타낼 때는 접미사로 붙여 씁니다.
ex) 그가 떠난 지 3년이 지났다.(의존명사) / 강아지가 집을 나간 지 사흘째다.(의존명사)
      고향을 떠난 지 오래다.(접미사)

- '데': ‘곳’이나 ‘장소’의 의미를 가질 때는 의존명사로 띄어 쓰고, 어미 ‘-ᄂ데’, ‘-는데’의 일부로 쓰일 때는 붙여 씁니다.
ex) 철수가 공부하는 데가 어디니?(의존명사) / 날씨가 추운데 외투를 입고 나가거라.(어미)

- '만': 한정 또는 비교의 뜻을 나타낼 때는 보조사로 붙여 쓰고, 시간의 경과를 나타낼 때는 의존명사로 띄어 씁니다.
ex) 이것은 그것만 못하다.(보조사) / 집채만 한 파도가 몰려온다.(의존명사)
      벌써 일주일 만에 다 읽었다.(의존명사)

이러한 예시들은 일반적으로 흔희 혼동되는 띄어쓰기 유형이며 문맥과 상황에 따라 다르게 해석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연결어미와 종결어미의 구분

한글 맞춤법에서 띄어쓰기 오류 중 가장 흔한 것 중 하나는 연결어미와 종결어미를 구분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이 두 가지는 문장의 구조와 의미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올바르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연결어미:

문장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며, 앞문장과 뒷문장을 이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대표적인 예로는 '-고', '-며', '-지만', '-어서'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연결어미는 앞문장과 뒷문장을 붙여 써야 합니다.
예) 비가 오고 바람이 분다. / 밥을 먹으며 TV를 본다. / 바쁘지만 친구를 만날 것이다. / 날씨가 좋아서 산책을 나갔다.

- 종결어미:

문장을 끝맺는 역할을 하며, 평서형, 의문형, 명령형, 청유형 등 다양한 문장 유형을 만듭니다. 대표적인 예로는 '-다', '-냐', '-라', '-자'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종결어미는 문장의 끝에 오므로 앞말과 띄어 써야 합니다.
예) 오늘은 날씨가 좋다./이것이 무엇이냐?/빨리 일어나라./함께 가자.

연결어미와 종결어미를 구분하는 것은 어려울 수 있지만, 문맥과 문법적 규칙을 고려하면 올바른 띄어쓰기를 할 수 있습니다.

 

'이다'의 올바른 띄어쓰기 방법

한국어에서 가장 자주 사용되는 조사 중 하나인 '이다'는 그 사용 빈도만큼 띄어쓰기에서도 실수가 잦은 편입니다. 이번에는 '이다'의 올바른 띄어쓰기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다'는 체언(명사, 대명사, 수사)에 붙어 사물이나 사람의 성질, 상태, 존재를 나타내는 조사입니다. 그러므로 반드시 앞말에 붙여 써야 합니다. 

예) 이것은 책이다. / 나는 학생이다. / 그것은 코끼리이다.

하지만 '이다'가 활용할 때에는 다음과 같이 띄어쓰기를 해야 합니다.

용언(동사, 형용사)으로 활용할 때 : '이다'가 동사나 형용사로 활용할 때에는 어간과 어미로 분리되므로, 각각 띄어쓰기를 해야 합니다.

예) 움직이다 (O), 움직이는 (O), 움직여라 (O)
예쁘다 (O), 예쁜 (O), 예뻐라 (O)

접미사로 사용될 때: 일부 명사 뒤에 붙어 서술성을 부여하는 접미사로 사용될 때에도 앞말과 띄어쓰기를 해야 합니다.
예) 소문이다 (O), 걱정이다 (O), 결론이다 (O)

따라서 '이다'는 조사로 사용될 때에는 앞말에 붙여 쓰고, 용언이나 접미사로 활용할 때에는 앞말과 띄어쓰기를 해야 합니다.

 

접속사와의 관계에서 주의할 점

이번에는 접속사 앞뒤에서의 띄어쓰기 규칙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가장 흔히 하는 실수 중 하나는 접속사 바로 뒤에 오는 단어를 띄어쓰는 것입니다. 하지만 접속사는 단어와 단어, 구와 구, 절과 절을 연결해 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그 뒤에 오는 말과는 붙여서 써야 합니다.

예를 들면 "그리고나서", "그러므로써" 와 같은 표현들은 잘못된 띄어쓰기 입니다. 올바른 표현은 "그리고 나서", "그럼으로써" 입니다. 

또 다른 흔한 오류는 등위접속사 뒤에 쉼표를 붙이는 것입니다. 한국어에서는 등위접속사 뒤에 쉼표를 붙이는 것이 일반적이지 않습니다. 다만, 문장이 길어지거나 복잡할 경우 읽는 이의 이해를 돕기 위해 쉼표를 사용할 수 있지만 이는 선택 사항입니다.

 

외래어 및 외국어 표기 시 띄어쓰기

우리말에서 외래어나 외국어를 표기할 때 어떻게 띄어쓰기를 해야 하는지 종종 혼란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이번에는 이에 대한 올바른 규칙을 알아보겠습니다.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외래어는 이미 국어화가 된 말이기 때문에 한글로 표기할 때 띄어쓰지 않고 붙여 쓰는 것이 원칙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면 컴퓨터, 라디오, 카메라 등이 있습니다.

반면, 외국어는 아직 국어로 정착되지 않은 말로서, 고유명사 같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띄어쓰는 것이 원칙입니다. 예를 들면 굿모닝(Good morning), 선데이(Sunday), 뉴욕(New York) 과 같이 사용해야 합니다. 

한편, 외래어인지 외국어인지 구분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사전을 찾아보거나 국립국어원에 문의하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띄어쓰기를 잘하는 팁과 연습 방법

글쓰기에서 가장 기본적이지만 자주 틀리는 것 중 하나가 띄어쓰기입니다. 이번에는 띄어쓰기를 잘 하기 위한 몇 가지 팁과 연습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단어의 뜻을 명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슷한 뜻을 가진 단어라도 문맥에 따라 다르게 사용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그리고 의존명사나 조사 등 문법적 요소를 정확히 구분해야 합니다. 이것들은 띄어쓰기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띄어쓰기 연습을 위해서는 책을 많이 읽고 글을 자주 써보는 것이 좋습니다. 독서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띄어쓰기를 익힐 수 있으며, 글을 쓰면서 자신이 쓴 글을 다시 한 번 검토하면서 잘못된 부분을 수정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앱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국립국어원에서 제공하는 ‘우리말샘’이나 네이버의 ‘맞춤법 검사기’ 등을 이용하면 간편하게 띄어쓰기를 검사하고 수정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주변 사람들과 함께 연습하는 것도 재미있고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친구나 가족과 함께 서로의 글을 봐주고 조언해주면서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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